대출이 필요한지 판단하려면 손익뿐 아니라 실제 입금·지출 시점을 봐야 합니다. 13주 자금계획표는 앞으로 약 3개월의 현금 흐름을 주 단위로 정리하는 내부 관리 도구입니다. 기관의 필수 서식이나 승인 공식이 아니며, 여기서는 신청 전 자금 용도와 부족 시점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제안합니다.
계산식은 단순하게 시작하세요
주말 예상 잔액 = 주초 잔액 + 해당 주 예상 입금 − 해당 주 예정 지출. 다음 주의 주초 잔액에는 이번 주말 잔액을 넣습니다. 매출이 발생한 날과 실제 대금이 들어오는 날이 다르면 입금일 기준으로 기록합니다. 이미 발생했지만 아직 받지 않은 매출은 별도의 미수금 목록으로 관리하세요.
| 항목 | 기록할 내용 | 점검 질문 |
|---|---|---|
| 주초 잔액 | 운영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 | 사용이 제한된 금액이 포함됐나요? |
| 예상 입금 | 거래처별 실제 수금 예정액 | 입금일이 확정인가요, 예상인가요? |
| 예정 지출 | 매입·급여·임차료·세금·원리금 | 비정기 지출을 빠뜨리지 않았나요? |
| 자금 조달 | 확정 조달과 신청 예정 자금 | 승인 전 금액을 확정으로 넣었나요? |
| 주말 잔액 | 입출금을 반영한 잔액 | 부족이 시작되는 주는 언제인가요? |
계산 예시: 흑자여도 현금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
설명용 가상 예시입니다. 주초 사용 가능액 500만원, 이번 주 입금 1,200만원, 지출 1,900만원이면 주말 잔액은 −200만원입니다. 같은 기간 장부상 매출이 더 크더라도 입금이 다음 주라면 이번 주 지급 여력은 별도로 봐야 합니다. 이 계산은 대출 자격·가능 금액과 무관합니다.
기본 시나리오와 지연 시나리오를 나누세요
- 기본안: 현재 확인한 입금·지출 일정대로 작성합니다.
- 입금 지연안: 주요 거래처 수금이 늦어지는 경우 잔액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합니다.
- 자금 미확정안: 신청 예정 대출이 실행되지 않아도 필요한 지급을 어떻게 조정할지 검토합니다.
미확정 대출을 넣어야만 모든 주의 잔액이 양수가 되는 계획이라면, 실행 전까지 해결해야 할 위험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. 계약 일정 조정, 비용 집행 순서, 실제 회수 가능한 미수금 등을 함께 검토하되 거래 상대방과의 약정을 일방적으로 바꾸어서는 안 됩니다.
신청 전 설명은 이렇게 정리하세요
부족이 예상되는 시점은 ○월 ○주입니다. 주요 지출은 ○○이며, ○월 수금 예정 자료를 별도로 정리했습니다. 신청 예정 자금과 확정된 조달액은 분리했고, 실행이 늦어질 때의 지급 계획도 검토 중입니다.
안내 범위
본 표와 가상 예시는 비즈니스 메이커가 작성한 일반적인 자금관리 안내입니다. 특정 상품 추천, 회계·세무 판단 또는 금융기관 심사 기준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 제출 절차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식 누리집 등 신청 기관에서 확인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
13주 표를 제출하면 심사에 유리한가요?
효과나 승인 결과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. 공식 제출자료는 기관 안내를 따르세요. 이 표의 목적은 대표와 실무자가 같은 숫자와 일정을 보게 하는 데 있습니다.
매출 예상은 얼마나 낙관적으로 잡아야 하나요?
근거를 설명할 수 있는 수치를 쓰고, 확정 주문·견적 단계·예상 매출을 구분하세요. 목표를 실적으로 바꾸거나 숫자를 부풀리는 방식은 사용하지 않습니다.
※ 본 안내는 2026년 9월 기준이며, 조건·일정은 각 기관의 최신 공고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.
이 글은 일반 정보이며 특정 기업의 신청 자격이나 승인 여부를 판단하지 않습니다. 승인·금리·한도는 각 기관의 심사로 정해집니다. 비즈니스 메이커는 민간 컨설팅 회사이며 정부기관·금융기관이 아닙니다.